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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아동/[TIP] 육아 팁

신생아 모로반사 언제까지, 증상, 일어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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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라면 아기의 발작과도 같은 깜짝 놀라는 행동에 불안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생아 모로반사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로반사란?

 

신생아 모로반사란 '놀람 반사'로도 불리는데요, 신생아 시기에 보이는 일반적인 현상 중 하나입니다. 생후 첫 몇 달 동안 나타나는 유아 모로반사는 아이의 신경 발달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모로반사는 유아를 놀라게 하는 자극을 주었을 때 잠깐 동안 팔 다리를 펼쳤다가 끌어당기는 동작으로 나타납니다. 주로 생후 3~4개월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모로반사는 아기가 자는 동안 흔하게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아기가 자는 도중 큰 소리나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깨면서 팔과 다리를 반사적으로 펴는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생아 모로반사는 아기가 자신의 몸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생존을 위한 움직임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신생아 모로반사 언제까지

 

모로반사 시기는 생후 약 2~3개월에 최고조에 달한 후 점차 감소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이는 아기의 중추신경계가 잘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모로반사가 잘 일어나는 영아는 신경학적으로 건강할 확률이 크고, 모로반사가 없거나 비대칭적으로 일어난다면 신경학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의학적으로도 모로반사는 유아의 중추신경계 발달을 평가하는 진단 도구 중 하나입니다. 

 

 

 

 

 

모로반사 일어나는 이유

 

모로반사를 일으키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부터 산모의 연령, 환경 자극 등 다양합니다. 모로반사는 대체로 갑작스러운 소음이나 움직임, 온도 변화 등과 같은 자극에 의해 일어납니다. 이를 인지하시면 모로반사 심한 아기를 다룰 때, 조용하고 차분한 환경을 조성해 주고 불필요한 자극을 예방하면 모로반사가 자연스레 감소된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미숙아의 경우 신경계 발달이 덜 되었기 때문에 모로 반사가 덜 일어나거나 지연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아의 건강 상태나 복용 약물 등도 모로반사의 강도 등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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